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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상식

와인은 여자다루듯이 다뤄야 한다고 옛사람들이 말했다.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까탈스럽고 민감해서 여간 조심스럽지 않은 애인처럼 말이다. 그러나 여자나 와인이나 알면 통하는법, 좋은 와인을 끝까지 맛있게 즐겨보자.

 

1. 와인 보관하기

좋은 와인은 보관을 잘해야 최상의 맛을 유지하고 즐길 수 있다. 좋은 와인은 보관도 잘해야하고 기후나 토양, 종자등의 조건이 잘맞아야 한다. 좋은 보관법을 알아보자

 

2.공간- 온도,통풍, 습도

지하든 반지하든, 와인의 공간은 다른것과 격리되어 있어야 한다. 벽은 두껍워, 온도 습도의 차이가 적어야 하고 공간자체는 민감하지 않아야 한다. 예전에는 벽돌로 두껍게 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했지만 현대에는 콘크리트로 대체하여 바닥까지 잘다지고 급격한 경사가 없도로 완만하게 유지하고 있다. 일반가정에서 저장고를 둘수 없어 나무보관함등르 사용했으나 현대는 와인냉장고를 사용할 수도 있다. 최소한 격리된 공간만 있으면 된다.

와인은 온도가 중요하다. 12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6도 ~ 18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높은 온도는 와인의 숙성속도를 빠르게 하여 와인의 은근함을 잃게하고 낮은 온도는 숙성을 저하시켜 맛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적당한 온도는 숙성과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면 와인의 맛을 결정한다.

와인은 쾌적하게 보관해야 하는데, 먼지는 코르크를 오염시켜 와인의 상태를 나쁘게 만든다. 통풍구를 남북으로 낼수 있으면 공기의 순환을 이상적으로 시키는데 남쪽은햇볕이 직접 닫는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공간의 습도는 70%를 유지하는것이 좋다. 이상은 라벨이나 병의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고 이하이면 코르크 마개가 말라서 외부 공기의 유입이 생겨 와인의 산도를 높이거나 품질을 떨어드릴수 있다. 습도가 높다면 자갈을 깔아주고 습도가 낮은곳은 모래를 깔아 유지하도록 한다.

와인은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민감하다.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 저장함으로써 빛으로 인한 맛의 변화를 최소화 하는것이 좋고  생과일, 야채, 치즈등 향이 강한 음식물과 가까이 두지 않는다. 

와인은 뉘어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와인액으로 코르크마개를 적셔서 외부 공기와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보관이 여의 치 않을 경우 나무상자에서 그대로 보관는 것이 좋다. 

 

3. 표시사항

와인은 이름,주조연도, 명칭, 생산주의 이름과 주소, 구입날짜, 가격, 용량등을 기입해 놓는다.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섬세하게 다루는 마음으로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와인의 향과 맛을 음미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 와인을 사랑하고 보관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