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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행복해지기

러시아의 황제중에  무서운병에 걸린 황제가 있었어요~

그병은 어떤일에도 흥미를 느낄 수 없는 병이지요.

황제는 인생이란, 덧없고 허무하것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의사들은 최선을 다해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어느누구도

황제의 병을 고칠수 없었지요.

 

어느날,  현자가 러시아를 지나가는 길에 황제의 얘기를 듣고

황제의 병을 고칠 방법을 알려줬어요.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을 찾아  그이 셔츠를 벗겨

황제에게 입히면 병이 씻은듯이 나을 겁니다."

 

신하들은 온나라를 뒤져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을 찿기 시작했지요.

부자는 몸이 아팠으며,

건강한 사람은 가난하거나 가족에게 불평과 불만족스럽고,

모든 사람들이 삶에 부족함을 느꼈어요.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어요.

 

어느날, 황제의 아들이 시골길을 지나다가

오두막집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 행복하도다!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밥도 잘먹고

잠자리에 들수 있으니, 인생에서 더 바랄게  무엇이 있겠는가~"

 

황제의 아들은 펄쩍뛰며 좋아했어요.

드디어,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을 찾았어요.

 

황제의 아들은 신하들을 불러 오두막집얘기를 들려주었고

많은 사례금을 주고 그의 셔츠를 가져오게 했답니다.

신하들이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의 집에 찾아갔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너무도 가난하여

셔츠 한벌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행복은 작은 것에도 만족하는 것, 아닐까요? 

*발췌:생각의 힘을 키워 주는 철학 초콜릿(미셸 피크말)